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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급한 제 성격이 늘 짝사랑에서도 드러나다 보니
상대가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 거 같네요.
천천히 다가가자,
부담 주지 말자,
다짐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혼자 조급해하는 모습이 너무 꼴 보기가 싫네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이걸 주절주절 쓰는 지금도 확신하고 있어요.
연락에 조급해하고,
상대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를 지레짐작해서 조급해하고,
그 지레짐작을 혼자 확신으로 바꾸어 끝내 쉽게 혼자 포기해버리는
이 바보 같은 모습을 버리고 싶네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천천히 다가가서 좋아하는 법을 연습해야겠죠.
예전엔 몰랐는데 사랑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아직은 어린가 봅니다.
밤이 울적하고 길 것만 같지만
또 내일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잠들어보아야겠습니다.
이걸 혹여나 보시는 분이 있다면,
그리고 당신이 저처럼 바보 같은 분이라면,
함께 연습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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