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속초] 두 번째 다녀온 속초 여행 - 첫째날

zumsim 2024. 7.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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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다녀온 엘림 게스트하우스 가 너무나 좋아서 이번엔 2박을 예약하고 또 다녀왔어요.

 

지난번엔 1박이기도 했고 가고 싶은 음식점이 있어서 휴게소 음식을 먹지 못했지만 이번엔 기필코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으리라 다짐했답니다.

문막휴게소 그리고 휴게소 음식의 대표 라.면

 

사실 라면은 평소에도 먹는 음식인데 희한하게 여행 가는 휴게소 길에서 먹는 라면은 더 특별히 맛있었어요
뭔가 더 먹을까 했는데 계획해둔 점심 메뉴가 있어서 꾹 참았어요.
달리고 달려서 첫 도착지는 양양,

 

범바우막국수

 

 

들깨 막국수 나 비빔막국수 중에 많이들 드신다고 하는데 전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들깨 막국수와 메밀전병을 주문했어요.
일단 들깨 막국수를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먹을 땐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입맛에 딱이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반 정도 먹었을 땐 조금 느끼해서 겨자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가게에 가면 팁이 쓰여있어요)
메밀전병은 배불러서 다 못 먹긴 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수육 말고 이거 시키기 잘한 거 같아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이제 식후 커피는 필수!

때마침 바로 근처에 바다 뷰 카페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참죠? 절 오라고 유혹하는데!

바로 달려갔습니다.

 

바다뷰 제빵소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너무 이뻐요. 그리고 더 대박인 건, 두고 두구 두구
베이커리가 미쳤습니다.

 

진짜 선택에 굉장히 고민을 하다가 제가 고른 건 옥수수빵이었어요.

(사실 저런 케이크 별로 안좋아해서..ㅎㅎ..)

 

밥을 먹고 간 건데도 너무 맛있어서 눈 깜박할 사이에 먹어치웠다랄까...
그래도 명색이 바다 뷰인데 바다 사진이 빠질 순 없기에 또 몇 장 찍어줬습니다.

 

저 날 진짜 더웠는데 그래도 날은 맑아서 좋았습니다.

다 먹고 천천히 숙소로 넘어갔어요. 이미 한 번 가본 곳이라 뭔가 심적으로 편했다(?)랄까요
그럼에도 여전히 숙소나 포틀럭 식사 사진을 남기는 걸 못했어요... 하 나란 놈...
그래도 공연은 남겼답니다.
이거 보려고 처음 여기를 방문했고 이번에도 또 방문했어요.
큰 위로가 돼요 정말 사장님의 노래는..

 

 

 

첫날은 이렇게 노래에 취하고 사람들과 술에 취하고 그렇게 지나갔어요
두 번째 날 여행은 다음 글에서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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